부산 기장군, ‘제15회 철마한우불고기 축제’ 29일부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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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제15회 철마한우불고기 축제’ 29일부터 개최

오는 29일~11월 2일 철마 개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 제공
인기가수 초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 승인 2025-10-28 22:4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2 철마한우불고기축제 안내문
철마한우불고기축제 안내문./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청정 농축산물과 함께하는 '제15회 철마한우불고기축제'를 오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철마면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개최한다.

철마한우불고기축제는 철마한우불고기의 뛰어난 맛과 지역 청정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해마다 개최된다.



매회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성황을 이루며, 부산의 대표적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한다.

올해 제15회를 맞이하는 축제는 인기가수 등이 출연하는 무대 공연과 함께, 다양한 참여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29일 축제 안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개막식이 진행된다. 초대가수 설운도, 조정민, 유지광 등이 출연하는 'I-net TV 가요사랑 콘서트'가 펼쳐진다.

30일에는 '한우사랑 콘서트1'과 '시민 현장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31일에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하는 '고리온데이'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2일에는 박군, 나태주가 함께하는 '태군노래자랑'과 폐막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 밖에도 대형 한우 육회비빔밥 만들기, 한우 깜짝 경매 등 참여형 이벤트와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행사장 내에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구입하여 맛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기장 철마지역의 청정 농산물을 만날 수 있어 풍성한 축제로 진행된다.

철마한우불고기축제추진위원회 차원근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새로 조성된 철마농업도시공원에서 2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축제가 철마의 명품 한우불고기와 청정 농산물을 널리 알리면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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