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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사로 나선 송진우 선수는 '승부 정신과 리더십'을 주제로 21년간의 선수 생활에서 겪은 도전과 극복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고참 선수로서 팀 내에서 발휘한 리더십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초대 회장으로서의 활동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한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좌완 투수 송진우 선수는 210승, 2048탈삼진, 3003이닝 투구 등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남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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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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