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청소년 여름 축제 '본크란'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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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청소년 여름 축제 '본크란' 성황리 폐막

청소년들 적극 참여 축제내내 활기. 청소년 동아리 공연 절정

  • 승인 2025-08-11 10:04
  • 수정 2025-08-11 10:10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8.11.보은군 청소년 여름 축제 ‘본크란’ 성황리 폐막..
보은군 청소년 여름 축제 '본크란'에서 참가팀이 공연을 하고 있다.
보은군은 청소년들의 여름 특별한 축제, '보은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워터 페스티벌 본크란'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보은군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터 페스티벌 본크란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의 장으로 문화공연존, 놀이존, 체험존, 먹거리존 등 총 4개 테마로 운영된 공간은 축제 내내 활기가 넘쳤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청소년들이 직접 꾸민 무대였다.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밴드 2팀의 특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보은군 내 8개 청소년 동아리(▲퍼즈 ▲롤러코스터&칸쵸 ▲시즌 ▲뉴페이스 ▲밀키웨이 ▲데일밴드 ▲스타티스 ▲위브)가 뜨겁고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와 에너지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행사장을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



공연 외에도 청소년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했다. 에어바운스에서 보물을 찾는 스릴 넘치는 이벤트부터 '청지사를 이겨라'와 같은 흥미로운 대결, 그리고 '비치백 만들기'와 같은 체험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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