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9월 1일까지 주민세 꼭 납부 하세요

  • 전국
  • 당진시

당진시, 9월 1일까지 주민세 꼭 납부 하세요

7월 1일 기준 당진시에 주소를 둔 개인·법인 납부

  • 승인 2025-08-11 07:16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1)당진시청 전경 (1)
당진시청사 전경


당진시는 7월 1일 기준 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부과하는 주민세 개인분 8억7000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한다고 8월 11일 밝혔다.



개인분 주민세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이 납부 대상이며 사업소분 주민세는 같은 기준일 현재 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2024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납부 대상이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산출 세액을 신고한 후 납부하면 되며 시는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고·납부할 세액을 기재한 납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납세자는 해당 납부서에 기재한 금액을 9월 1일까지 납부하면 별도의 신고 없이 정당하게 세액을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한다.



다만 이번 납부서는 2024년 신고 금액을 기준으로 발송한 것이므로 과세표준이나 사업장 연면적에 변동이 있는 경우 변경 사항을 반영해 별도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납부 기한은 9월 1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길 경우 납부 지연에 따른 가산세를 부과하고 주민세는 현금인출기(통장·카드), 신용카드, 자동응답시스템, 가상계좌, 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1년부터 주민세 과세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사업소분 주민세 신고·납부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올해 전년도 대비 과세표준이나 연면적에 변동이 있는 납세자는 8월 31일까지 정확하게 신고·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올해 납기 내 징수율 제고와 외국인 체납 방지, 납세의무 이해도 향상을 위해 고지서에 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로 제작한 '외국인 납세자용 주민세(개인분) 안내문'을 동봉해 발송했다.

또한 주민세(사업소분)에 대해서도 착오납부 방지와 이해도 제고를 위해 연면적 세액 신고·납부 대상자에게 별도의 안내문을 함께 발송해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아울러 주민세 관련 문의가 있으나 생업 등으로 업무시간 내 방문 및 전화 상담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시는 납부 기간 중인 8월 20일과 27일 두 차례 '야간 세무 민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이고 장소는 당진시청 1층 세무과 43번·44번 창구다.

한편, 주민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무과 지방소득세팀 또는 주소지(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1.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2.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5.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헤드라인 뉴스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내 기업의 이탈 방지와 투자 유치에 공을 들여온 세종시. 올 하반기 전격 도입한 '첨단기업 유치 임차료 지원사업'이 모두 8개 기업 유치로 결실을 맺고 있다. 지원안은 타 지역에서 본사 이전 또는 공장, 연구소를 테크밸리로 신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핵심은 2년간 임차료 4000만 원, 사무실 공사비 500만 원 지원에 있다. 또 지원 기업은 시 지원과 별개로 임대기업으로부터 2년 계약 기준 총 6개월의 임대료 무상혜택(렌트프리)을 추가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지난 8월 첫 번째 사업 참여 모..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