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세종시의원 새 얼굴 누구? 정치 아카데미서 만난다

  • 정치/행정
  • 세종

2026년 세종시의원 새 얼굴 누구? 정치 아카데미서 만난다

민주당 시당, 8월 19일과 9월 12일 개최
지역 정치를 이끄는 시민 정치 양성...출마 후보부터 시민 대상
다양한 전문 강사 총출동, 강준현 시당위원장 특강도 진행

  • 승인 2025-08-10 08:13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로고]더불어민주당세종특별자치시당 (3)
민주당 세종시당 로고. 사진=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강준현)이 오는 8월 19일과 9월 12일 아름동 세종시당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정치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지난 3월 약 70명이 참석한 제1차 정치아카데미에 이어 열리는 자리인 만큼, 실용적 교육으로 생활 정치 주체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불법 계엄과 탄핵 정국을 거치며 정치가 점차 시민과 호흡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올라탄다.



2026년 지방선거를 준비 중인 광역의원 출마 대상군부터 정치를 알고자 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종시당은 "정치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이 직접 민주주의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열린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되는 정치의 가치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공직선거법 핵심 이해(양진경 조사담당관) ▲K-컬처와 지역 문화 발전 방향(김자영 대표) ▲성평등 거버넌스(김윤희 교수) ▲이재명 정부와 한국경제, 전망과 과제(임규빈 연구위원) ▲민주주의 회복과 성장(김상욱 국회의원) 등으로 요약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정치, 사회, 문화, 경제를 아우르는 폭넓은 교육을 제공한다.

강준현 시당위원장은 '세종의 꿈, 민주주의 길'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세종시의 정체성과 비전, 그리고 지방자치의 미래를 진솔하게 풀어갈 예정이다.

오는 11월과 12월 중 제3차 정치아카데미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정치와 시민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 생활 속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5.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