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논산수도센터 ‘병물 나눔’ 행사 성료

폭염 속 시민 건강 증진 위해 9천 병 전달
논산시·100세 건강위원회·화지시장상인회 함께 참여

연일 이어지는 폭염경보로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운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나눔 행사가 개최돼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K-water 충남중부권지사 논산수도센터(센터장 이화숙)는 8일 논산시민운동장과 화지중앙시장에서 논산시 상하수도과, 보건소, 100세 건강위원회 연합회, 화지시장상인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water에서 제공한 ‘온열질환 예방용 병물’ 9천 병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행사는 폭염 극복을 위해 각 기관이 손을 맞잡고 이뤄졌다. K-water는 병물 9천 병을 기부했으며, 13개 읍면 100세 건강위원회와 화지시장 상인회는 행사 장소 제공, 병물 냉장 및 배포를 담당했다.

병물을 받은 시민들은 “시원한 갈증 선물에 정말 고맙다”며 “건강한 수돗물을 마시고 슬기롭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논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온열 질환은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하게 지내고,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는 등 건강 수칙 3가지를 지켜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어르신들과 시민들의 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화숙 논산수도센터장장은 “폭염 속에서 시민들의 갈증 해소에 K-water의 병물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