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국회의원, 서산시 발전을 위한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총력

  • 전국
  • 서산시

성일종 국회의원, 서산시 발전을 위한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총력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기획예산담당관 등 관계자들과 실무 협의 가져
수해복구·국립국악원 유치·해미국제성지 조성 등 핵심사업 반영 협의

  • 승인 2025-08-08 09:19
  • 수정 2025-08-08 15:0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0807235931
성일종 국회의원이 7일 서산시 발전을 위한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실무 협의를 가졌다.
충남 서산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발걸음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은 7일, 서산시 홍순광 부시장과 신현우 기획예산담당관 등 시 관계자들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우선,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서산시 일대의 수해 피해 현황을 공유받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신속한 행정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행정안전부와 직접 통화해 정부 차원의 후속 조치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획재정부 예산실 실·국장과도 직접 협의해 ▲해미국제성지 조성 ▲국립국악원 유치 ▲도심 친환경 호수공원 조성 등 서산시 핵심 현안사업의 예산 반영을 논의했다.



이날 홍순광 부시장은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다음과 같은 주요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 반복되는 집중호우에 따른 농경지 및 배수장 복구사업 국비 지원 확대,▲ 부석~운산 간 국도 확포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 서산항 명칭 변경 추진에 따른 서산항 기반시설 확충,▲ 서산IC 진입도로 개선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에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성 의원은 "지역 발전은 예산 확보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서산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들이 중앙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 의원과 서산시는 향후에도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합강동 스마트시티, 'L1블록 643세대' 본격 공급
  2.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3.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4.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5.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1. 과기정통부 '출연연 정책방향' 발표… 과기계 "기대와 우려 동시에"
  2.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3.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4.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5. 최저임금 인상에 급여 줄이려 휴게 시간 확대… 경비노동자들 방지 대책 촉구

헤드라인 뉴스


라이즈 사업에 팔 걷어부친 대전시… 전국 최초 조례 제정

라이즈 사업에 팔 걷어부친 대전시… 전국 최초 조례 제정

지역대 육성과 안정적 지원을 위해 대전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이하 라이즈)' 2차연도 사업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업 지속성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라이즈 관련 운영 조례를 제정했는데, 라이즈 위원회 구성도 기업인과 과학기술계까지 포함해 다양화할 예정이다. 시와 대학 실무자 간 소통 협의체를 마련하고, 정부의 초광역 개편에 발맞춰 사업 계획을 수립해 내년에는 가시적 성과를 내는데 집중하겠단 계획이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시는 라이즈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대학과 간담회..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