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말산업 놀이 아이디어...학생들이 미래 그린다

  • 정치/행정
  • 세종

창의적 말산업 놀이 아이디어...학생들이 미래 그린다

한국마사회, 2025년까지 학생 대상 공모전 개최
말 그림 색칠하기 등 다양한 창작활동 제안 가능
최대 50만 원 상금, 수상작은 공공저작물로 활용
정기환 회장, 학생 아이디어가 말산업의 새 가능성 기대

  • 승인 2025-08-07 17:16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단신2)(사진)
전국 학생 말산업 놀이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는 8월 31일까지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말산업 놀이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놀이 아이디어를 통해 말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의 주제는 '창작활동을 활용한 말 관련 놀이 아이디어'로, 말 그림 색칠하기, 종이 말 만들기, 말 퍼즐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31일까지이고, 한국마사회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초·중·고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선정작에 한해 디지털 이미지화 작업을 지원한다.



응모작은 창의성, 편의성, 구체성, 확산성, 안전성, 완성도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된다. 대상 1명에게는 최대 50만 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최대 40만 원, 우수상 4명에게는 각각 최대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9월 말 발표와 함께 공공누리를 통해 공공저작물로 등록돼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응모는 1인 1건으로 제한되며, 저작권 침해나 표절이 확인될 경우 수상이 취소될 수 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말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소중한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학생 교육 등 말산업 현장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5.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