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식]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서 무더위 날려볼까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유통소식]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서 무더위 날려볼까

대전신세계 세련된 여름 위한 '더 럭셔리 에디트' 테마 행사
갤러리아타임월드, 무더위 날릴 리빙페어 등 콘텐츠 다채
롯데백 대전점-대전시 공동 기획 꿈씨상회 팝업스토어 눈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H.Point 8주년 맞이 행사도

  • 승인 2025-08-07 16:06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신세계갤러리롯데현아
대전 백화점. 왼쪽부터 대전신세계 Art&Science,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대전 유통업계가 막바지 여름휴가 준비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으로 고객 몰이에 분주하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7~10일 세련된 여름의 무드를 완성할 '더 럭셔리 에디트(THE LUXURY EDIT)' 테마 행사와 함께 말복 맞이 다양한 보양식 재료를 선보인다, 전 세계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부터 트랜디한 뉴 라이징 브랜드까지 만날 수 있는 분더샵은 7~10일 2층 행사장에서 슈 페어를 연다. 이번 슈 페어에서는 아미나무아디, 지안비토로씨, 호간, 토즈, MM6, 아쿠아주라 등이 참여해 최대 70% 할인 행사를 펼친다. 동서양의 미학을 담은 프렌치 럭셔리 브랜드 겐조의 스페셜 위크도 7~10일 2층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반팔 티셔츠, 후드 티셔츠, 맨투맨, 셔츠 등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DKNY는 11일 리뉴얼 오픈해 6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권 스타벅스 카드 증정, 신규 멤버십 가입 시 10% 할인 등 혜택을 준비했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도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리빙페어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8일부터 갤러리아타임월드 9층과 10층에서 리빙페어가 펼쳐져 리빙 브랜드의 진열, 특가 상품들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들을 만날 수 있다. 10층 '삼성전자', 'LG전자'에서는 갤러리아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최대 7%에 해당하는 G캐시를 받을 수 있는 사은행사가 진행되고 '쿠쿠', '로보락', '루셀금고' 등 소형가전 브랜드에서는 인기 상품을 특별가에 판매한다. '시몬스', '씰리침대', '다우닝', '자코모', '몽키우드' 등 가구 브랜드에서는 진열 상품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알레르망', '세사', '포트메리온'과 같은 침구, 주방 브랜드들도 특가 상품들을 제안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대전시와 공동 기획한 '꿈씨상회'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과 로컬 브랜드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민관 프로젝트인 '꿈씨상회' 팝업스토어를 8~16일 지하 1층과 1층 주요공간에서 진행한다. 꿈씨상회는 '대전에서 꿈을 키운 브랜드의 상회(시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통과 창의성을 겸비한 40여 개의 지역 대표 로컬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성심당, 원막걸리,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 공예소품 등 대전을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0시 축제'와 연계해 전국 각지에서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대전의 매력적인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자 축제와 연계 기획됐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이 H.Point 8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브랜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8일부터 8월 한 달간 'H.Point 하이라이트'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정 일자별로 특별한 혜택이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하루 최대 8000포인트 랜덤 포인트 증정과 함께, 3000만 원 상당 경품 자동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걷을 때마다 포인트가 쌓이는 '포인트워크' 혜택, 친구 추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17일까지 1층 키즈광장에 설치되어 있는 바다탐험대 옥토넛 포토존 & 플레이존에서 추억의 사진을 찍으며 시원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9일에는 옥토넛 포토타임 이벤트가 오후 2시, 오후 4시, 오후 6시 진행된다. 8~10일 나이키 유나이티드에서 추가 최대 30%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1층 나이키 매장에서 하루 선착순 200명 대상으로 진행한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3. 햇잎푸드, 100만불 정부 수출의 탑 수상... "대전을 넘어 전 세계로"
  4. 천안법원, 정지 신호에도 직진해 사망자 유발시킨 30대 중국인 벌금형
  5. 국제디지털자산위, 필리선 바타안서 'PPP 개발 프로젝트 밋업' 연다
  1. 대전시장 도전 許 출판기념회에 與 일부 경쟁자도 눈길
  2. 천안문화재단, 2026년 '찾아가는 미술관' 참여기관 모집
  3. 백석대, 천호지 청춘광장서 청년·시민 협력 축제 성료
  4. 단국대병원, 2025년 감염병 대응 유공기관 선정
  5. 상명대 창업지원센터장, '창업보육인의 날' 기념 충남도지사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대전시와 충남도 행정통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격 회동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 전 충청권을 찾아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긍정적 메시지를 띄운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로 이 사안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리와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15일 서울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김 총리와 일부 총리실 관계자,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서 김 총리와 충청권 의원들은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 원도심 재편의 분수령이 될 '대전역 철도입체화 통합개발'이 이번엔 국가계획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초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 3곳을 선정한 데 이어, 추가 지하화 노선을 포함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종합계획 반영 여부는 이르면 12월,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당초 국토부는 12월 결과 발표를 예고했으나,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발표 시점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실제로 전국 지자체들은 종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