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교육 성료

  • 전국
  • 당진시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교육 성료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으로 온열질환 예방 앞장

  • 승인 2025-08-07 07:19
  • 수정 2025-08-07 10:20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4)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교육 (1)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모습.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광)는 6일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 현장의 특수성과 농업인 건강 취약성을 고려해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것.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전개했고 이날 캠페인은 농작업성 질병 예방을 위한 안전실천 운동으로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물품 5종(냉각 목걸이·식염 포도당·온도 알림 스티커 등)을 지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구체적인 농작업 안전 수칙을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특히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통해 무심코 지나칠 수 있었던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농작업 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농업인 스스로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1.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2.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5.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헤드라인 뉴스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내 기업의 이탈 방지와 투자 유치에 공을 들여온 세종시. 올 하반기 전격 도입한 '첨단기업 유치 임차료 지원사업'이 모두 8개 기업 유치로 결실을 맺고 있다. 지원안은 타 지역에서 본사 이전 또는 공장, 연구소를 테크밸리로 신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핵심은 2년간 임차료 4000만 원, 사무실 공사비 500만 원 지원에 있다. 또 지원 기업은 시 지원과 별개로 임대기업으로부터 2년 계약 기준 총 6개월의 임대료 무상혜택(렌트프리)을 추가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지난 8월 첫 번째 사업 참여 모..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