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관광문화재단, 지역상생 소통클래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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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지역상생 소통클래스 운영

카페·여행작가 참여, 체험형 관광콘텐츠 6회 구성

  • 승인 2025-08-06 10:36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남해관광문화재단, 지역상생 소통클래스 참여자 모집
남해관광문화재단, 지역상생 소통클래스 참여자 모집<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지역 관광사업체와 군민이 함께하는 체험형 소통 프로그램 '지역상생 소통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총 6회로 진행되는 이번 클래스는 남해의 자원과 관광 콘텐츠를 연결하는 참여형 교육을 중심에 둔다.

첫 수업은 8월 20~21일 독일마을 인근 카페 라벨라에서 열리는 '소금빵·마카롱 만들기 베이킹 클래스'다.



참여 신청은 남해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재단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나 포스터 속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다음 수업은 9월 3~4일, 여행 작가와 함께하는 '블로그 글쓰기 클래스'로 이어진다.

8월 15일까지 신청을 마쳐야 하며, 수업 장소와 세부 내용은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재단은 체험형 관광과 주민 참여를 연결해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역 상생과 로컬 자원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시도지만, 6회 구성이라는 제한된 일정은 일회성 체험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

정기적 운영이나 교육형 관광콘텐츠와의 연계가 병행된다면 사업 효과는 더 확장될 수 있다.

지역상생은 한 번의 경험보다 반복되는 접촉 속에서 깊어진다.

소통이 지속될 때, 관광은 풍경이 아닌 관계가 된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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