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감천항 노후 CCTV 전면 교체 완료

  • 전국
  • 부산/영남

부산항만공사, 감천항 노후 CCTV 전면 교체 완료

국가보안시설 보안 강화 및 공공 안전 인프라 확충
성능 개선된 국산 제품 도입, 정보 유출 가능성 차단
지속적인 성능 개선으로 빈틈없는 보안망 구축 계획

  • 승인 2025-08-05 15:1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50805 보도사진2] 감천항 CCTV 교체 현장
감천항 CCTV 교체 현장./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감천항의 노후된 CCTV를 전면 교체하며 보안 및 안전 인프라를 대폭 강화했다.

5일, BPA는 1년의 사업 기간을 거쳐 감천항 중앙부두, 동편부두, 서편부두의 CCTV 교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설치 후 10년이 지나 내구연한이 다하고 성능 저하를 보이던 기존 CCTV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설치된 CCTV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인증을 받은 국산 제품으로, 정보 유출 가능성을 차단하는 동시에 야간 촬영 및 내구성 등 기능이 크게 향상됐다.



연간 1만여 척의 선박이 입출항하는 1급 국가보안시설인 감천항은 철저한 보안체계가 필수적이다. BPA는 이번 CCTV 교체를 통해 보안성과 공공 안전 인프라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상근 사장은 "이번 CCTV 교체는 국가보안시설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능 개선을 통해 빈틈없는 보안망을 구축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3. "마을 앞에 고압 송전탑 있는데 345㎸ 추가? 안 됩니다" 주민들 반발
  4. 세종청년센터, 2025 청년 도전과 성장의 무대 재확인
  5.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1.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2.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3.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4.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5. 천안시,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 시행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 추진으로 급물살을 탄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단체장 출마에 대해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충청의 미래를 위해 역할분담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19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오정 국가시범지구(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관련 브리핑에서 대전충남행정통합시장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 "통합시장을 누가 하고 안 하고는 작은 문제이고, 통합은 유불리를 떠나 충청 미래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이라면서 "(출마는) 누가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당과도 상의할 일이다. 김태흠 충남지사와는 (이..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