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가족센터, '재난안전 체험교실' 운영

  • 전국
  • 태안군

태안군가족센터, '재난안전 체험교실' 운영

2일 한서대 재난안전교육원에서 진행
관내 초·중학생과 부모 등 32명 참여

  • 승인 2025-08-04 10:53
  • 수정 2025-08-04 18:44
  • 신문게재 2025-08-05 15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5. 태안군가족센터 재난안전체험교실 1
태안군가족센터는 2일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재난안전교육원에서 군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재난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사진은 '재난안전 체험교실' 모습.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이하 가족센터)는 2일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재난안전교육원에서 군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재난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재난안전 체험교실은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실생활 중심의 안전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초·중학생과 부모 등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이론특강(일상생활 안전, 사이버 중독, 자살 예방)을 시작으로 교통안전(비상마스크 및 구명조끼 착용법), 보건안전(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기도폐쇄처치법) 실습을 진행했다.



또 재난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교육장에서 지진(행동요령), 화재(소화기 사용법), 건물탈출(완강기 사용법), 사고선박 탈출(구명동의 착용법)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나서 상황별 대처상황을 몸으로 익혔다.

군 가족센터 관계자는 "관내 가족구성원들의 위기상황 대응력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태안군을 만들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통합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합강동 스마트시티, 'L1블록 643세대' 본격 공급
  2.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3.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4.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5.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1. 과기정통부 '출연연 정책방향' 발표… 과기계 "기대와 우려 동시에"
  2.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3.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4.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5. 양산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우선협상 대상지 '상북면' 선정

헤드라인 뉴스


라이즈 사업에 팔 걷어부친 대전시… 전국 최초 조례 제정

라이즈 사업에 팔 걷어부친 대전시… 전국 최초 조례 제정

지역대 육성과 안정적 지원을 위해 대전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이하 라이즈)' 2차연도 사업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업 지속성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라이즈 관련 운영 조례를 제정했는데, 라이즈 위원회 구성도 기업인과 과학기술계까지 포함해 다양화할 예정이다. 시와 대학 실무자 간 소통 협의체를 마련하고, 정부의 초광역 개편에 발맞춰 사업 계획을 수립해 내년에는 가시적 성과를 내는데 집중하겠단 계획이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시는 라이즈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대학과 간담회..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