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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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3곳 선정

주민사업체 창업 지원으로 로컬 관광 사업 활성화 기대

  • 승인 2025-08-04 08:02
  • 수정 2025-08-04 09:02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관광두레 선정 주민사업체 상품(당진농부시장 당장) (2)
관광두레 선정 주민사업체 상품인 '당진농부시장 당장' 모습.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5 관광두레 신규 사업체 공모'에 주민사업체 3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 주민이 식음·체험·숙박·여행·기념품 분야 등 고유의 지역 관광자원을 소재로 지역만의 특색을 살려 주민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는 4월 21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한 공모에서 전국 주민 사업체 121곳이 신청한 가운데 서류평가·온라인 교육 및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지난 7월 31일 21개 지역 최종 45곳을 선정했다.



시 선정 주민사업체는 당진농부시장 당장(기념품 및 체험)·한티(체험)·화이트라인(여행) 총 3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성장단계에 따라 최장 5년간 최대 1억1000만 원의 사업비(역량강화 교육,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를 지원받게 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5년간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민사업체를 발굴 및 육성해 지역주민이 이끄는 주민주도형 관광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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