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식] 대전 백화점·아울렛, 바캉스 프로모션과 마케팅으로 지역민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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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식] 대전 백화점·아울렛, 바캉스 프로모션과 마케팅으로 지역민 겨냥

대전신세계, 바캉스 뷰티페어·홈인테리어 페어 등 다채
갤러리아타임월드, 여성 인기복 브랜드 단독 특가 눈길
롯데백 대전점, 여름철 피부 보호 뷰티 살롱 컨설팅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Hui Hui Maui 테마 쇼핑

  • 승인 2025-07-31 16:05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신세계갤러리롯데현아
대전 백화점. 왼쪽부터 대전신세계 Art&Science,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대전 유통업계가 휴가철을 보다 폭 넓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으로 지역민 모시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바캉스족, 백캉스족, 홈캉스족 누구나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바캉스 뷰티 페어', '홈인테리어 페어' 등을 통해 풍성한 혜택을 선사한다. 여름 휴가를 떠나기 전 화장품을 구매하려는 바캉스족을 위한 '바캉스 뷰티 페어'는 8월 1~10일 1층 본매장에서 진행된다. 미스트와 픽서, 베이스프렙 등을 비롯해 자외선 차단 선크림, 쿠션 등 바캉스 베스트 아이템을 준비했다. 또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선착순으로 31일 오후 8시부터 화장품 샘플 교환권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세계 제휴카드 할인쿠폰도 이날 오후 8시부터 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홈인테리어 페어'도 열린다. 삼성전자는 8월 한 달 동안 본매장에서 리뉴얼 오픈 1주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LG전자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본매장에서 서머 페스티벌을 열어 웨딩 고객 대상 추가 포인트 증정 등 스페셜 혜택을 마련했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도 다채로운 상품행사들을 펼친다. 4층에 인기 여성복 브랜드 '러브앤쇼'와 'LAP'이 8월 1일 새롭게 오픈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사은품을 증정하고 갤러리아타임월드 단독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등 오픈을 기념해 첫 주말 프로모션을 펼친다. 8층에는 탁월한 기능성과 트랜디한 컬러, 디자인을 겸비한 대한민국 대표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가 문을 열어 8월 10일까지 전 품목 20% 할인,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 지하 2층에는 더운 날씨에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기 좋은 디저트 브랜드들의 팝업스토어가 펼쳐진다. 일본 오사카 현지에서 직접 전수받은 오리지널 레시피로 제품을 생산하는 치즈케이크 브랜드 '오사카 오지상 치즈케이크'와 전통 포르투갈 레시피를 기반으로 하는 에그타르트 브랜드 '포르투나타' 등 팝업스토어가 8월 14일까지 이어진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소중한 피부를 보호하는 다양한 뷰티 아이템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만의 뷰티 진단 서비스인 '뷰티살롱' 컨설팅 서비스를 제안한다. 먼저 에스티로더는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에스티로더 슈퍼이벤트' 행사를 8월 1~10일 1층 본매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에스티로더 롯데백화점 단독 선 출시 세트와 에스티로더 단독 기획 세트를 특가로 한정수량 선보인다. 또한 에스티로더 그룹인 '바비 브라운', '맥'도 단독 기획 세트를 정품 가격 대비 특가로 한정수량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의 토탈 뷰티 컨설팅 예약서비스인 '뷰티살롱'연다. 랑콤, 비오템, 키엘, 에스케이투 에서는 스킨케어 컨설팅을 진행하며 아베다 및 록시땅에서는 헤어 컨설팅을 사전 예약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여름을 맞아 'Hui Hui Maui' 테마로 다양한 시원한 쇼핑 혜택을 마련했다. 1층 이벤트 플라자에서는 언더아머 패밀리세일이 8월 1~7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B그레이드 특가 제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라스트 사이즈 상품과 이월 특가 제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로아앤제인 최대 60% 특별전도 함께 열린다. 주요 품목으로는 에이밋 맨투맨, 밍키 니트 등이 있다. 1층 팝업 행사장에서는 CK진 & 게스 여름 특가전이 8월 1~7일 열린다. 대표 행사 제품으로는 CK진의 티셔츠, 패딩 의류, 게스진의 티셔츠와 반바지 등이 준비됐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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