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市,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선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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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市,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선정 환영"

"지역 미래성장 동력 확보... 의회 차원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승인 2025-07-31 17:43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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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전경.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7월 31일 포항 영일만관광특구 일원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는 "공모에 선정된 것은 바다를 품은 포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 쾌거"라며 "포항은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관광·레저산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하며 해양관광 거점도시로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환호·영일대에서 송도·구도심을 잇는 관광벨트와 호미반도를 중심으로 환호공원 해양예술 거점, 복합마리나, 송도 해양문화관광시설 조성를 비롯해 해양레저센터, 대관람차, 특급호텔, 옛 포항역 복합개발 등 민간사업이 계획·연계돼 있는 만큼 사업 범위와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오랜 기간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공무원들의 노고,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의회는 "포항이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 만큼 의회도 원할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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