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계룡시장 등 공직자 30여명 '예산 수해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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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우 계룡시장 등 공직자 30여명 '예산 수해복구 구슬땀'

폭염 속 주택 정리 등 도와… 지역간 상생과 연대 실천

  • 승인 2025-07-31 10:31
  • 수정 2025-07-31 10:54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크기변환]예산 수해복구 지원하는 이응우 계룡시장 모습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7월 3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고덕면 일원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지원은 7월 17일 기록적인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예산군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안종근 계룡시청 도시건축과장을 비롯 공직자 30여 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활동에는 이응우 시장이 직접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함께하며 지역 간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시청 직원들은 이날 오전 5시 40분 계룡시청에 집결해 예산군 고덕면으로 이동,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침수 피해 지역에서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수해 피해 주택 뒤 토사 제거, 쓰레기 및 부유물 처리, 침수 가구 정리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예산군민들의 고통을 나누고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활동에 임했다.

현장에 함께한 이 시장은 "피해 예산주민들의 상심이 크겠지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계룡시 공직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계룡시는 현장 중심의 공감 행정을 바탕으로 인근 시군의 재난 상황에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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