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현장지원 실시

서천교육지원청이 실시한 늘봄학교 운영 현장지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이 마동초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1차 현장지원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현장지원은 운영 실태에 대한 진단과 전문가 중심 컨설팅을 통해 늘봄학교 질 향상과 청렴도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현장지원단은 학교가 수립한 늘봄학교 운영계획서와 회계서류를 사전 검토한 후 학교를 방문해 일일 프로그램 운영 시간표와 구성 적정성, 강사 채용 및 위탁운영 공정성, 돌봄교실 이용 아동 출결 및 안전관리,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자 파악 및 사용현황, 회계 집행의 투명성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 현장에서 학생과 초등돌봄전담사, 늘봄실무사와의 면담을 통해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현장지원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 전문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전반적인 돌봄서비스 질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