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제천 관광과 손잡고 관람객 유치 나선다

  • 전국
  • 충북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제천 관광과 손잡고 관람객 유치 나선다

입장권 하나로 주요 관광지 무료 입장부터 지역 제휴 할인까지
한방산업과 여행이 만나는 특별한 체험 제공

  • 승인 2025-07-30 11:32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제천엑스포 입장권 하나로 행사·관광 다 잡는다!
제천엑스포 입장권 하나로 행사·관광 다 잡는다!
9월 제천에서 열리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가 지역 관광과의 연계를 강화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입장권 한 장으로 제천의 대표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한방천연물 산업'과 '여행'이 결합된 융합형 행사를 지향하고 있다.

엑스포 입장권을 소지한 방문객은 청풍문화유산단지, 의림지역사박물관, 옥순봉출렁다리 등 제천의 주요 관광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리조트, 제천한방치유센터, 박달재수련원, 브라운도트호텔(제천화산점) 등 다양한 지역 인프라에서 입장료 또는 숙박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제천엑스포 입장권 하나로 행사·관광 다 잡는다!2
제천엑스포 입장권 하나로 행사·관광 다 잡는다!
또한, 지역 내 식당과 특산물 상점에서도 제휴 할인 혜택이 적용되어,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은 하루 일정으로 한방엑스포와 관광, 쇼핑, 치유 체험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자세한 할인 및 제휴 정보는 엑스포 공식 누리집(www.jcexp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엑스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산업 전시회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관광자원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복합형 축제"라며, "자연에서 힐링하고, 산업의 비전을 배우며, 제천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한 달간 개최된다. 국내외 천연물 관련 산업 관계자들과 일반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로, 제천의 산업·관광·문화 융합 전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1.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2.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5.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헤드라인 뉴스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내 기업의 이탈 방지와 투자 유치에 공을 들여온 세종시. 올 하반기 전격 도입한 '첨단기업 유치 임차료 지원사업'이 모두 8개 기업 유치로 결실을 맺고 있다. 지원안은 타 지역에서 본사 이전 또는 공장, 연구소를 테크밸리로 신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핵심은 2년간 임차료 4000만 원, 사무실 공사비 500만 원 지원에 있다. 또 지원 기업은 시 지원과 별개로 임대기업으로부터 2년 계약 기준 총 6개월의 임대료 무상혜택(렌트프리)을 추가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지난 8월 첫 번째 사업 참여 모..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