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주시지부, 어린이택견단에 학습꾸러미 후원

택견의 미래 이끌 어린이 주역들 위한 따뜻한 응원

농협 충주시지부 학습꾸러미 전달식 모습.

충주시 택견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들을 향해 따뜻한 애정이 쏟아지고 있다.

농협 충주시지부는 29일 국제무예센터에서 충주시 어린이택견단을 위한 학습 꾸러미 20개를 한국택견협회에 전달했다.

농협재단 후원으로 마련된 학습 꾸러미는 필기도구, 스케치북 등을 포함한 학용품 세트로 구성돼 학생들의 학업 및 취미활동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어린이택견단은 2월 15일 공식 출범해 지역의 문화행사와 송암배 전국택견대회, 시립택견단의 브랜드 공연인 옛 택견판에 참여해 택견의 전통과 가치를 알리고 있다.



문대식 한국택견협회 총재는 "지역사회의 어린이들과 택견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농협 충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한국택견협회도 어린이택견단과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내일과 택견의 발전을 이룩하겠다"고 전했다.

박정호 농협 충주시지부장은 "우리의 정성이 미래의 희망이자 주역인 충주시 어린이택견단 학생들의 택견 수련과 학업 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충주시지부는 6월에도 충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