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관광재단, '충주본색: 국악ON쉼' 개최

  • 전국
  • 충북

충주문화관광재단, '충주본색: 국악ON쉼' 개최

깊은 산 속 옹달샘서 국악과 함께하는 가족 예술체험 진행

  • 승인 2025-07-24 20:2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문화도시센터]충주본색_국악ON쉼_포스터
충주본색 국악ON쉼 포스터.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재)아침편지문화재단은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명상 치유센터 '깊은 산 속 옹달샘'에서 국악 기반 예술 힐링 축제 '충주본색: 국악ON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충주여름휴가, 예술적 쉼'을 주제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예술과 자연을 체험하며 정서적 회복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15일 오후에는 엄마, 아빠, 아이가 각각 따로 체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엄마는 다도·화훼·향 만들기, 아빠는 탄츠댄스·캘리그라피·명상, 아이는 그리기·생태 체험·비건 요리를 통해 감각을 깨우는 시간을 갖는다.



저녁에는 가족이 함께 모여 인형극, 가야금 연주, 안무 공연, 싱어송라이터 이상은의 무대를 관람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깊은 산 속 옹달샘을 걷다'를 주제로 요가와 맨발 산책, 멍 쉼터 등 사색 중심 프로그램과 아이들을 위한 재미롱의 체험형 놀이터가 운영된다.

이 외에도 최현아 작가의 미디어 파사드 전시, 옹달샘 음식연구소의 건강 식사 '먹는 사람 살리는 밥상' 등 자연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충주의 자연과 예술을 접목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문화 브랜드인 '충주본색'의 정체성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주본색:국악ON쉼'은 유료 예매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6만 원이다.

충주시민은 50% 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문화도시센터 인스타그램(@cccj2022) 또는 옹달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5.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