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시설관리공단, 문성자연휴양림 체험 프로그램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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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시설관리공단, 문성자연휴양림 체험 프로그램 전면 개편

합리적 가격·상시 운영 확대…루나 락킹체어 등 신규 콘텐츠 도입

  • 승인 2025-07-23 17:2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목재문화체험 보도자료 사진
문성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문성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의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체험 가격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연중 상시 운영 가능한 기본 체험 코스를 확대했으며, 다양한 목공·DIY 체험 콘텐츠를 새롭게 추가한 것이 핵심이다.



공단은 이를 통해 여행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체험 프로그램 '인생 가구 만들기-북미산 월넛 루나 락킹체어'는 사전 모집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는 목공 전문가의 지도 아래 자신만의 프리미엄 가구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참가비와 모집 일정 등은 문성자연휴양림 누리집(숲나들e)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공단은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충주시에서 운영하는 국민체육센터,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서충주국민체육센터 등 3곳에 체험 견본과 안내 자료를 비치해 누구나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정광섭 이사장은 "자연 속에서 나만의 목재 작품을 만들며 힐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수요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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