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세한대 앞 도시계획도로 7월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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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세한대 앞 도시계획도로 7월 발주

보행 환경 개선 및 교통편의 증진 기대…2026년 6월 준공

  • 승인 2025-07-23 08:26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1)남산빌~와촌빌라 도시계획도로 위치도
도시계획도로 위치도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7월 23일 신평면 남산리 세한대학교 앞 남산빌~와촌빌라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를 이달 발주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소로1-852, 2-877호선)은 총연장 436m로·현재 폭 4m 내외의 좁은 이면도로를 8~10m로 확장하는 사업이며 공사비 10억 원, 보상비 및 기타 비용 15억7000만 원을 포함, 총사업비 25억7000만 원을 투입한다.

시는 2023년부터 보상 절차를 시작해 전체 31필지(4107㎡) 중 29필지(3933㎡) 매입을 완료해 96.7%의 토지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6월에는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마친 뒤 이달 내 공사를 발주해 2026년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보행환경이 열악했던 기존 도로에 전 구간 인도를 설치하고 상·하수도관 정비, 가로등 설치 등 도로 인프라 전반을 개선해 세한대학교 학생들 및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본 노선의 잔여 구간(와촌빌라~송화빌리지, 약 360m)에 대해서도 이달 중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2027년까지 전 구간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영필 도로과장은 "이번 도로개설 사업을 통해 차량교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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