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5 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성공 개최 위해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협력

  • 전국
  • 충북

제천시, 2025 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성공 개최 위해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협력

-엑스포 준비 본격화… 국내외 협력 강화로 한방·천연물 산업의 세계화 박차-

  • 승인 2025-07-23 07:09
  • 수정 2025-07-23 14:38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산업엑스포 성공 위해 한국한의약진흥원과 맞손1
제천시, 2025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 위해 한국한의약진흥원과 맞손
제천시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한의약진흥원과 손을 맞잡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22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이화동 한국한의약진흥원장(직무대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한방과 천연물 산업의 미래 가치를 확산시키고, 제천을 중심으로 한 산업 생태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산업엑스포 성공 위해 한국한의약진흥원과 맞손3
제천시, 2025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 위해 한국한의약진흥원과 맞손
협약에 따라 제천시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공동 홍보와 상생 협력 ▲국내외 학술행사 및 콘퍼런스 운영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산업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창규 시장은 "2025엑스포는 제천의 산업 역량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방·천연물 산업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 제천시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한방·천연물 산업의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동시에,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3. 대전 교육공무직 파업에 공립유치원 현장도 업무공백 어려움
  4.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5.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헤드라인 뉴스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내 기업의 이탈 방지와 투자 유치에 공을 들여온 세종시. 올 하반기 전격 도입한 '첨단기업 유치 임차료 지원사업'이 모두 8개 기업 유치로 결실을 맺고 있다. 지원안은 타 지역에서 본사 이전 또는 공장, 연구소를 테크밸리로 신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핵심은 2년간 임차료 4000만 원, 사무실 공사비 500만 원 지원에 있다. 또 지원 기업은 시 지원과 별개로 임대기업으로부터 2년 계약 기준 총 6개월의 임대료 무상혜택(렌트프리)을 추가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지난 8월 첫 번째 사업 참여 모..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관아골 아트뱅크`로 내년 새출발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관아골 아트뱅크'로 내년 새출발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건축물이 '관아골 아트뱅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2026년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서 새롭게 문을 연다. 17일 충주시에 따르면 성내동에 자리한 옛 조선식산은행 건축물은 1933년 목구조와 서양식 석조 방식이 혼합돼 지어진 독특한 근대식 건축물로, 철거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어왔으나 2017년 5월 문화재청이 등록문화재로 지정하며 보존 가치가 공식 인정됐다. 새 명칭인 '관아골 아트뱅크'는 성내동의 옛 별칭인 관아골과 예술가·청년 창작 활동의 기반을 의미하는 아트뱅크를 결합해 지어졌다. 시는 이 공간을 '역사와 문..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