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주요사업지 및 재해 우려 지역 현장 점검

-대관람차·복합문화센터·주차장 등 사업 추진 현황 확인… 집중호우 대비 재해 예방 활동 병행-

제천시의회,자치행정위원회 현장확인_청풍호 수상공연장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제348회 임시회 개회일인 지난 17일,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주요 사업 현장과 재해 우려 지역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윤치국)는 청풍면 대관람차 조성 부지를 찾아 민간투자 유치 현황과 설치 계획을 점검하고, 청풍호 수상공연장 활용 방안도 논의했다.

제천시의회,산업건설위원회 현장확인_제천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 조성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진환)는 청전동·서부동 일대 주차장 조성 예정지를 살펴보고, 제천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 조성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수요를 반영한 콘텐츠와 운영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두 상임위는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하천 인근과 산사태 위험지역도 함께 점검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청풍면 침수 우려 지역을, 산업건설위원회는 송학면 도화리 산사태 위험지를 살펴보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박영기 의장은 백운면과 봉양읍 산사태 취약지를 방문해 급경사지와 배수 상태를 확인하고, 실질적인 대응 체계 마련을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 상황과 재난 위험 요소를 꼼꼼히 확인하며, 시민 안전과 생활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