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 충주 탄금호배서 동메달 2개 획득

이수민·최서현(경량급 더블스컬)
최수진(경량급 싱글스컬) 값진 성과

경량더블스컬 이수민 선수와 최서현 선수./BPA 제공

부산항만공사(BPA) 조정선수단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충청북도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BPA 조정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쿼드러플스컬, 무타페어, 경량급 더블스컬, 싱글스컬, 경량급 싱글스컬 등 총 5개 종목에 출전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이수민 선수와 최서현 선수가 출전한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최수진 선수가 출전한 경량급 싱글스컬에서도 값진 동메달을 추가해 총 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경량싱글스컬 최수진 선수./BPA 제공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해 경기에 임한 덕분에 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서 송 사장은 "그간 노력해온 선수들이 우선 충분히 휴식하고, 다음 대회 전까지 기량을 더 높이 끌어올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선수단에 대한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다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