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폭염 현장 점검·근로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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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폭염 현장 점검·근로자 격려

주요 사업장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당부
얼음물 등 격려품 전달

  • 승인 2025-07-14 13:4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5-07-08 폭염 (무더위) 격려 (7)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있다./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과 사기 진작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5년 폭염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특히 도로, 교량, 공원 등 옥외작업이 많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성림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본부장, 시민안전실장 등 주요 간부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폭염 대응체계 운영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현장 점검과 더불어 공단은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얼음물과 얼음수건 등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는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폭염 대응과 격려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폭염을 포함한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과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단은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현장 근로자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사각지대 없는 재난 대응과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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