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규 충주의료원장, 15대 이어 16대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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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규 충주의료원장, 15대 이어 16대 연임

"지역 거점 공공병원 자리매김 위해 최선 다할 것"

  • 승인 2025-07-14 11:3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제16대 충주의료원장(윤창규 원장님)
윤창규 충주의료원장.
충주의료원 윤창규 원장이 15대에 이어 제16대(2025~2027년) 원장으로서 앞으로 3년간 충주의료원을 이끌게 됐다.

이번 연임은 윤 원장이 지난 3년간 보여준 탁월한 리더십과 지역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윤 원장은 2022년 8월 취임 이후 충주의료원의 경영 정상화와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역민들을 위한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에 중점을 두고,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취약계층 의료지원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또 의료진 역량 강화와 감염병 전담외래, 응급실 병상 확충, 심뇌혈관 및 재활치료센터 신설 및 최신 의료장비 도입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썼다.

윤 원장은 연임 소감으로 "다시 한번 충주의료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충주의료원이 명실상부한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원장은 연임을 통해 안정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며 공공의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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