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설공단,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전국 시설공단 최초 수상 쾌거
선도적인 안전혁신 성과 인정받아

  • 승인 2025-07-11 16:4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심기민 안전환경고 있다
심기민 안전환경팀장(중앙좌)이 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10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전국 시설공단 중 최초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일산 킨텍스 2전시장 303호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안전보건활동을 발굴·확산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번 발표에서 △비대면 실시간 점검 시스템 'B.S.T.' 운영 △시민 안전위험 신고방 운영 △근로자 참여형 현장 안전교육 △복합재난 대응 모의훈련 경진대회 등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안전보건활동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속적인 안전문화 확산과 전 직원의 자율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참여형 안전보건 경영'으로 공공기관 안전관리의 새로운 모범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시민과 근로자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5.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3.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4. "마을 앞에 고압 송전탑 있는데 345㎸ 추가? 안 됩니다" 주민들 반발
  5.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