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양주시지부, 서울우유 양주공장 견학

(출처=양주시청)

새마을문고양주시지부(회장 오경옥)는 7월 4일, '기업을 알아야 경제가 보인다'를 주제로 서울우유 양주공장을 방문하여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기업탐방은 지역사회 리더들과 도서문화 활동에 관심 있는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 지도자와 자녀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오경옥 회장을 비롯해 정광현·김찬호 부회장, 이상미 총무, 문고 이사님들과 새마을지도자, 그리고 도서관 친구들이 함께했다.

서울우유 양주공장은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국내 대표 유제품 생산기지로,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환경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일반인에게도 개방된 견학 코스가 잘 마련되어 있어, 공정 과정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체험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울우유가 어떤 과정을 거쳐 우유를 생산하고 출하하는지를 직접 보고 배우며, 식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상과 모형 등을 활용한 미디어 전시와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 참가자들도 흥미롭게 견학에 참여할 수 있었다.



오경옥 회장은 "우리 생활 속 익숙한 제품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보고 체험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아이들이 기업을 더 가깝게 느끼고, 생산과 소비의 연결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마을문고양주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교육·문화활동과 더불어 경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서울우유 양주공장 견학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 되었으며, 참가자 모두에게 유익한 경험으로 남았다.


양주=이영진 기자 news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