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청년 농업인 임대농장 토마토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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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청년 농업인 임대농장 토마토 첫 수확

-5월 정식 후 60일만에 수확 기쁨...청년농 유입 및 스마트팜 확산 기대

  • 승인 2025-07-09 09:10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토마토 첫 수확 (2)
(제공=봉화군)
경북 봉화군은 올해 처음 운영한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 재배한 토마토를 첫 수확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4월 말 봉성면 금봉리에 조성된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청년농업인 1명이 2028년까지 3년간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운영 중이다.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1동 2000㎡ 규모의 ICT 융복합 첨단 스마트 온실로서 고정식 행잉거터 19라인,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양액시설, 천장 개폐 시스템, 수평 스크린 등을 갖춰 청년농업인이 초기 시설 투자비용 부담 없이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임대농장을 임차 중인 청년농업인 정동우(37)씨는 지난 5월 서양계 토마토 품종인 '레드칸(RED KHAN)' 모종 1000주를 1차 정식 후 60일 만에 첫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스마트팜 확산으로 관내에 청년 농업인이 늘어나길 바란다. 군은 금년말 준공예정인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 농업을 경험하도록 함으로써 이들이 봉화군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봉화=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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