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운영위, 목포시 일대 벤치마킹

문화·복지 정책과 분야별 의정활동 우수사례 공유

인천시 남동구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시 일대 비교시찰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교시찰은 서점원 위원장을 비롯해 이철상, 김재남, 전용호, 이연주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4명 등 총 9명이 함께했다.

먼저 구의회는 목포시의회를 방문하여 목포시의회 위원들과 두 도시의 대표적인 문화·복지 정책과 분야별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위원들은 목포에서 가장 큰 시장인 동부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살펴보며 구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또한 목포 근대문화역사관,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전망대를 방문해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연계 방안을 위한 근대 역사관, 주요 관광 기반 시설의 개발 및 운영을 연구하기 위한 구의 역사 및 자연 자원의 성공적인 관광 연계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점원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명소 답사를 통해 우리구 특성화 사업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남동구에 접목 가능한 우수사례를 의정활동에 반영해 남동구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