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철 기자
 |
| (왼쪽부터) 인천대학교 수학과 3학년 서정민, 안전공학과 4학년 하진현, 인천대 이인재 총장, 사회복지학과 4학년 천세정, 사회복지학과 4학년 이현서 학생/제공=인천대 |
'INU SURPRISE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인천대와 미국 하와이주립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교육 프로젝트로,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요구되는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3학년도에 처음 시행된 이후, 2024학년도부터는 하계방학과 동계방학에 각각 1회씩 연 2회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은 교과 성적이 매우 우수하고 교내외 비교과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높은 마일리지 점수를 기록한 4명으로, 인천대로부터 프로그램 참가비 등을 지원받아 7월 5일부터 20일까지 14박 16일간 미국 하와이주립대 웨스트오아후 캠퍼스를 방문한다. 연수 기간 동안 집중 영어수업, 문화 워크숍, 다양한 현지 액티비티 및 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 진행된 출정식은 이인재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참여 학생들이 함께한 가운데 ▲프로그램 및 참가 학생 소개 ▲학생 대표 선서문 낭독 ▲총장 격려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인재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세계적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는 INU SURPRISE 인재 인증제도 및 다양한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