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해피, 인하공전 재학생들과 몽골서 글로벌 봉사실천

몽골 울란바토르 84번 학교 대상

온해피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인하공업전문대학 재학생들과 몽골 울란바토르 84번 학교에서 수행한 해외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하공전 재학생 23명과 지도교수 1명, 온해피 배인식 회장과 관계자 등 총 25명이 참여했다.

앞서 출국 전인 6월 29일, 동아시아국제교육원에서 세계시민교육, 성인지교육, 안전교육을 중심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했고 팀빌딩 협력 활동을 통해 파견단원들의 협업 역량을 키웠다.

파견 단원들은 6박 7일간 인하공전 유학을 앞둔 몽골 84번 학생들을 위해 ▲인하공전 알아가기 세션 ▲실전 면접 대비를 위한 열린 한국어 교실 ▲인하콘서트 ▲한마음 미니 운동회 ▲벽화 그리기 등의 다채로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과 문화를 나누며 따뜻한 유대와 친밀감을 형성했다.



온해피 배인식 회장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이 양국 학생들의 상호 신뢰와 문화 다양성 이해를 높이는 협력의 장이되었고 파견단원들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다"고 전했다.

온해피는 2017년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NGO다. 전세계 개발도상국에 교육지원과 더불어 보건의료 지원사업과 긴급구호 등을 활발히 진행하는 등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을 위한 양질의 교육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