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포도서관, 초등 여름방학 창의·진로·인문 특강으로 채운다

초등 여름방학 창의·진로·인문 특강./안내문

부산시립구포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도서관 문화열림터에서 부산 지역 초등학생 81명을 대상으로 '2025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력, 사고력, 인문 소양, 진로 탐색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포도서관은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총 6개의 강좌를 선보인다. 저학년(1~3학년)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체험하는 '꿈꾸는 미래로 직업 체험' △책 속에 등장하는 빵을 만들어보는 '말랑말랑 책빵 공작소' △글씨체 교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악필교정) 바른 글씨 대작전'이 운영된다.

고학년(4~6학년) 대상으로는 △문화유산을 통해 세계사 흐름을 배우는 '문화유산으로 보는 세계사'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하는 '손끝에서 피어나는 창의 메이커 클래스' △수학적 자신감과 논리력을 기를 수 있는 '만점 수학의 비밀 노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구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