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LED 가로등 정비···우범지·농촌지역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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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LED 가로등 정비···우범지·농촌지역 안전 강화

  • 승인 2025-07-01 10:26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괴산군청 전경 [2] (1)
괴산군이 도심 우범지역과 농촌지역 안전 강화를 위해 대규모 가로등 정비 사업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올 11월까지 총사업비 16억1000만 원을 투입해 괴산읍, 장연·문광·청천·사리·불정면 등 6개 지역 424개소에 LED 가로등, 인도등을 설치하거나 노후시설을 교체한다.



특히 학교 주변, 민원 다발 지역, 사고 위험이 높은 교통 구간 등 주민들의 야간 활동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주민 생활 불편 해소는 물론 범죄 예방,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야간경관 개선까지 동시 실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정비를 통해 농촌 지역의 야간 안전성과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이번 사업에 앞서 5월에는 4억5000만 원을 들여 괴산읍 정용~아성 간 1.8km 구간, 사리면 중심지 2.1km 구간에 가로등 76개소를 신규 설치·노후등을 교체했다.

특히 해당 구간에는 농경지에 영향을 주는 빛 공해 최소화를 위해 차광막도 함께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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