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AI 비서 꾸러미 4탄 개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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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AI 비서 꾸러미 4탄 개발 보급

- 늘봄 학교,;방과후 학교 행정업무 AI 자동화로 교직원 실무 부담 대폭 경감

  • 승인 2025-07-01 09:01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홍보물_AI 비서꾸러미 4탄)_01
(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늘봄 학교 운영과 방과후 학교 행정업무를 인공지능으로 자동화하는 웹앱 패키지 'AI 비서 꾸러미 4탄'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보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4탄은 교원들의 실무 부담이 큰 방과후 운영 업무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웹 기반 도구로, 현장의 요청으로 개발이 시작됐으며 실사용자인 늘봄지원실장이 기획과 테스트에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개발을 담당한 본청 기획예산관과 늘봄 정책을 운영하고 있는 행복교육지원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빠른 개발과 현장 보급이 이뤄졌다.

이번에 배포 된 주요 웹앱은 노무와 예산, 운영, 학생 안전 등 4대 분야의 반복적인 행정 문의를 AI가 자동 응답해 주는 챗봇인 'AI 늘봄 노무사'와 마트 온라인몰 장바구니 화면을 업로드 하면, AI가 품목 데이터를 추출해 엑셀 품의서와 지출 양식으로 자동 변환해 준다.



임종식 교육감은 "AI 비서 꾸러미 4탄은 전국 최초로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 운영을 AI로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늘봄학교 행정업무에 시달리던 현장 교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AI 기반 행정 혁신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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