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자연휴양림, 안전·편의시설 대폭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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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자연휴양림, 안전·편의시설 대폭 정비

총 5억 투입 시설 전반 정비 7월 1일 전면 재개장

  • 승인 2025-06-30 10:38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칠갑산자연휴양림
청양 칠갑산자연휴양림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새 단장을 마치고 7월 1일부터 전면 재개장한다.〈사진〉

칠갑산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회의실, 체육시설, 야영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휴식처로 알려지며 연간 6만여 명이 찾는 대표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0일간 주요 시설을 전면 정비하는 보완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 사업은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전 설치와 위험지역 안전 펜스 설치, 야간 경관을 위한 조명등 보강, 숙박동 주차장 포장, 휴양관 전기온수판넬 교체 등 시설 전반을 개선했다. 아울러 숙박시설 소독과 계곡 주변 환경 정화, 제초작업, 관목 제거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도 병행했다. 특히 맥문동, 백일홍, 메리골드, 남천 등 다양한 계절 꽃을 새로 심어 방문객에세 볼거리를 제공한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정비로 방문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몸과 마음을 쉬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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