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QSS 혁신리더 심화 교육 마무리

  • 전국
  • 부산/영남

포스코 포항제철소, QSS 혁신리더 심화 교육 마무리

지역 중소기업 10곳 직원 24명 참석

  • 승인 2025-06-29 15:22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포항제철소가 25~27일 포스코 구룡포 수련원에서 지역 중소기업 10곳 직원 24명을 대상으로 한 QSS 혁신리더 심화 교육을 했다. 교육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는 25~27일 포스코 구룡포 수련원에서 지역 중소기업 10곳 직원 24명을 대상으로 QSS 혁신리더 심화 교육을 했다.

교육 대상은 QSS기본교육 과정을 수료한 차세대 혁신 리더들이다. 이들은 포스코 고유의 혁신 기법인 QSS를 배워 각 기업 현장에 접목 시키고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지역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업무 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 차세대 혁신 리더를 선발, QSS 기법을 전수하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교육은 단계별 QSS 과제 활동과 추진 방법을 학습하고 기본 데이터를 분석해 성과 창출을 위한 과제 활동까지 함께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정과 작업, 품질과 설비 등 업무 환경 내 핵심 요소들에 대한 Loss 분석과 실습 활동을 통해 개선안을 도출하며 혁신리더들이 교육 내용을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삼일 차상훈 혁신리더는 "포항제철소의 QSS 기본 교육을 통해 습득한 내용을 현장에 직접 적용하면서 원활한 업무 환경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번 심화 교육에서 배운 QSS기법을 실무에 적용해 QSS 혁신리더로서 회사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포스코 고유의 일 문화 확산을 위해 2011년부터 혁신 허브 QSS활동을 실시하며 174개 지역 중소기업에서 569명의 혁신리더를 양성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5.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3.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4.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5. 단국대병원 이미정 교수, 아동학대 예방 공로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