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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훈요양원, 국간간호생도 방문 음식 만들기 체험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 제작 위생키트 증정

승인 2025-06-26 17:36

임병안 기자

대전보훈요양원이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대전보훈요양원 제공)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요양원(원장 정인채)은 6월 26일 '잊지 않고 잇는'이라는 주제로 현역 군인과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서승일)과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 정경화)이 협력해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 100여 명이 일과 후 직직접 제작한 '위생 키트' 100여개를 보훈요양원에 기부하고 국가유공자 어르신과 함께 '6.25 전쟁 음식 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전쟁의 참혹함을 상기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국가유공자 어르신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감사장을 전달하고, 직접 준비한 군가를 어르신과 함께 합창했다.

정인채 대전보훈요양원장은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의 바쁜 일정에도 위생키트 제작 및 봉사활동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대전보훈요양원은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예우하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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