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STAY영덕 베이스볼 캠프' 개막...야구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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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STAY영덕 베이스볼 캠프' 개막...야구 열기 후끈

5개 부문에 전국 1800여 명 참가, 영덕을 달구는 한여름 야구 축제

  • 승인 2025-06-25 15:53
  • 김원주 기자김원주 기자
1_2025 STAY영덕 베이스볼 캠프 개막 야구 열기 후끈
2025 STAY영덕 베이스볼 대학생 챔피언십 경기 모습.
영덕군야구소프트볼협회(대표 이현우) 주최·주관하고 영덕군이 후원하는 '2025 STAY영덕 베이스볼 캠프'가 24일 개막해 다음 달 13일까지 열띤 경합을 펼친다.

이번 갬프는 전국 65개 팀, 18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하는 여름 스포츠 축제로, 대학동아리 챔피언십, 유스 캠프, 주니어 캠프, 사회인 챔피언십,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등 총 5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특히 유소년부터 사회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를 만큼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어 스포츠를 통한 세대 간 소통과 지역 스포츠 문화의 저변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과 협회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수준 높은 경기를 위한 대회 준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홍보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및 야구 인재 발굴 등 세 가지 전략적 목표를 실현하는 한편,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바탕으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자연과 야구가 어우러진 이번 캠프가 참가자들에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엔 생활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연령과 종목을 불문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영덕의 새로운 문화적 자산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덕=김원주 기자 kwj8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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