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전통시장 환경개선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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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전통시장 환경개선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

총 사업비 4억 원 투입,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대상
쾌적한 환경 조성 등 전통시장 활성화 도모

  • 승인 2025-06-20 10:11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화지중앙시장 쿨링포그 시스템 관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무더운 여름철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상인들을 위해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 사업을 추진하며 전통시장 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는 총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화지중앙시장 1~4구역을 대상으로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6월 23일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시장을 찾는 방문객과 상인의 불편을 줄이고, 전통시장에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논산시는 매월 ‘장보는 날’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있어, 쿨링포그 설치사업과 더불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지중앙시장 쿨링포그 시스템 관련2
설치되는 쿨링포그 시스템은 안개분무 장치와 공기순환용 분사팬 58기, LED조명을 함깨 구성해 시각적으로도 시원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시는 지역 전통시장이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관광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지원책을 다양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쿨링포그 시스템은 여름철 더위로 인한 방문객의 불편을 줄이고, 시장의 대기질 개선과 온도 하강, 나아가 관광 자원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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