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더불어 함께사는 후원사업 이어져

  • 전국
  • 충북

괴산 더불어 함께사는 후원사업 이어져

  • 승인 2025-06-18 12:09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괴산지역 각 읍·면에서 더불어 함께사는 다양한 후원사업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괴산 감물면, 독거노인 대상 식품꾸러미 지원 사업 실시
감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남수)가 18일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독거노인 20여 명에게 식품꾸러미를 전달해 드렸다.



협의체의 이날 꾸러미 전달은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끼니 해결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에 식품꾸러미는 별도의 조리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실온 보관식으로 기본적인 식사 구성이 가능하도록 꾸려 전달해 어르신들의 식사 걱정을 덜어 드렸다.



정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 먹거리 제공 등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성면기업경영인연합회, 저소득가정에 냉방기 6대 기탁
앞서 17일에는 칠성면 기업경영인연합회(회장 여대식)가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게 전해달라며 530만 원 상당 냉방기 6대를 칠성면사무소에 후원했다.

칠성면은 이날 후원받은 냉방기를 연합회의 뜻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역 저소득 6가구를 찾아 지원할 예정이다.

여 회장은 "더위에 지친 이웃들의 시원한 여름 보내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사랑 나눔을 통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청안면 장암3리, 후원금 208만 원 전달 (2)
청안면 장암3리 마을 주민들이 이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주민에게 208만 원을 후원했다.

마을 주민들의 이번 후원은 해당 주민이 5월 무릎 염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게되면서 매우 힘든 상황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전해드린 것이다.

특히 주민들은 이날 후원금을 전해드리며 따뜻한 마음의 응원과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허건강 이장은 "모금에 동참해주신 마을 주민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2. 세종시 합강동 스마트시티, 'L1블록 643세대' 본격 공급
  3.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4.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5.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1.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2.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3.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4. 충남개발공사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5. [부고]김창세 세무사 빙모상

헤드라인 뉴스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통합된 자치단체의 새로운 장을 뽑을 수 있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행정 조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의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시·도간) 통합을 고려해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최대 이슈로 떠오른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국정 최고책임자가 사실상 전폭 지원사격을 약속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