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학생·학부모 대상 진로캠프 운영

  • 전국
  • 청양군

청양군, 학생·학부모 대상 진로캠프 운영

‘청양 탑클래스 드림캠프'···진로·입시 지원 강화, 교육격차 해소

  • 승인 2025-06-16 10:54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드림캠프
청양군이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청양 탑클래스 학습지원사업의 첫 오프라인 행사로 '청양 탑클래스 드림캠프'를 열었다.〈사진〉

이번 행사는 청소년 진로 탐색과 학부모 대상 입시 정보 제공을 위해 기획됐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이원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오프닝 레크리에이션,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 토크쇼 등 참여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부모 대상으로는 대입 트렌드·입시 전략, 생활기록부 작성법 등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의 진로 설계를 위한 전문 강사의 강연도 진행했다.

군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인 진로 역량을 키우고 학부모는 최신 입시 정보를 바탕으로 자녀 교육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여권 부군수는 "이번 드림캠프가 자녀의 미래를 고민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교육격차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 탑클래스 학습지원은 2023년 시작한 군의 대표 청소년 교육 사업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 멘토링, 대면·비대면 교육 서비스를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5.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