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시, 학교-지역 연계 청소년 활동 기반 강화 문화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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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시, 학교-지역 연계 청소년 활동 기반 강화 문화사업 협약

제주중학교·서문공설시장상인회

  • 승인 2025-06-12 13:54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제주시청
제주특별시청
제주특별시가 12일 제주시용담1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주중학교, 서문공설시장상인회와 함께'학교-지역 연계 청소년 문화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용담1동청소년문화의집 특화프로그램인 '원도심 버닝 시즌4-제주 청소년이 디자인한 우리동네 버닝'의 원활한 추진과 상호 우호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지원, ▲지역사회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한 청소년활동 개발 및 운영, ▲청소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원도심 버닝 시즌4'에는 제주중학교 동아리 '화목(火木)' 학생 10명이 참여해 서문공설시장 상가에 우드버닝 간판을 제작·기증하는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과의 유대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중학교 '환경벽화동아리' 학생 9명은 용담1동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원도심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용담1동청소년문화의집 특화프로그램인 '원도심 버닝시즌'은 올해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원도심 동네 활성화와 환경을 위한 노력으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교·상인회 등과 협력하여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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