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재난·치안 대응 ‘대통령 주재 회의’ 참석

"시민 생명과 안전 지키는 재난·치안 행정 최우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안전치안 점검회의 종료 후 열린 화성특례시 자체 회의에서 재난재해 대응 강화를 위한 후속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8일 재난 및 치안 대응을 위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전치안 점검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대통령 주재로 열린 회의에 참석해 재난 및 치안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예방·대응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 회의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각종 재난사고와 치안 관련 범죄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대통령을 비롯한 중앙부처 장관,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 생명과 안전은 국가와 지방정부 존재의 이유"라며 "재난사고 발생 시 사후 대응뿐 아니라 사전 예방을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관련 부서의 전문성과 인사 배치, 예방 중심의 행정 전환, 지역 기관 간 협업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시·군·구 단위에서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지자체의 역할이 강조됐으며, 예방 및 대응에 기여한 공무원에 대한 승진 등 인사 혜택 검토 필요성도 언급됐다.

한편, 점검회의 이후 이어진 자체회의에서 정명근 시장은 "중앙부처의 계획에 발맞춰 지역 실정에 맞는 재난재해 예방 및 대응 대책을 철저히 시행하겠다"며 "각 부서가 현장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