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일이 만난 사람]강석구 (사)충대세희망도시포럼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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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이 만난 사람]강석구 (사)충대세희망도시포럼 이사장

충남대학교 환경소재공학과 교수
(사)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 대표/연구소장, 충남대학교 대학평의회의장,충남대학교 국산재고도이용센터 센터장,
농산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센터장,
LINC3.0 ESG미래농업특화센터센터장 활동

  • 승인 2025-06-08 00:14
  • 수정 2025-06-09 09:52
  • 신문게재 2025-06-09 9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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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에서 후학 양성에 전념하면서 이 사회를 위한 공익적인 일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강석구 (사)충대세희망도시포럼 이사장(충남대학교 환경소재공학과 교수)을 충남대학교 환경소재공학과 연구실에서 만나 그동안 해온 연구 활동 이야기와 사회생활 이야기, (사)충대세희망도시포럼 이야기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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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이사장님 연구실에 들어오니 나무 소재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에 띄네요. 강 이사장님은 (사)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 대표님이자 연구소장님이신데요. ‘우디즘’이 뭔가요? 그리고 학교에서는 어떤 일들을 해오셨는지요.

▲‘우디즘’은 쉽게 말해 목재를 잘 이용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유럽에 상표등록을 해놨지요. 2015년에 설립해 2016년 산림청 산하 사단법인으로 만들었습니다. 오는 8월8일이 창립기념일입니다. 올해 10주년 기념식을 할 예정이지요.

콘크리트와 철근이 건축의 전유물이던 시대가 저물고, 목재를 활용한 도시 건축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디즘’은 일본의 ‘도시목질화’ 정책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적 상황에 맞춘 용어입니다. 저는 ‘우디즘’을 기반으로 한 ‘우디즘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시 환경에서 목재 사용을 늘리고, 건축·가구·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와 연결하는 것입니다. 목재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건축과 가구, 공공시설 등에서 적극적으로 사용돼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업계, 학계가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목재를 단순한 건축 재료가 아닌, 지속 가능한 도시와 연결하는 매개체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디즘이 한국의 건축 문화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입니다. 또 기후 변화 시대에 친환경 건축이 중요한 만큼 목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도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보장할 것입니다. 목재를 기반으로 한 건축이 새로운 주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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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87년 충남대 입학 당시 임학과는 임산공학과를 거쳐 현재 환경소재공학과로 과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충남대 임산공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마치고 일본 돗토리대학으로 유학길에 올랐다가 IMF를 맞아 1년 만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1995년 취업을 해서 인천 동아 기업에서 일하다가 LG 화학에서도 근무했습니다. 이어 마루판을 제조하는 OEM기업도 운영했죠. JS마루 회사를 운영하다가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인해 3년 만에 접고, 2011년도에 지도교수님의 권유로 충남대학교 교수로 임용돼 2012년부터 보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산학협력, 링크사업, 창업보육사업, 중소기업 사업 등 정말 많은 일들을 맡아 열심히 했습니다. 기숙사 부사감까지 맡게 되었죠. 조교수에서 2번의 조기승진을 거쳐 부교수, 정교수가 되었네요. 학교에서는 저를 기술사업화와 기획통으로 알아주시더군요. 우여곡절 끝에 충남대학교 대학평의회 의장일까지 맡게 되었네요. 2만 여명의 학교 조직에서는 그 조직에 있는 학생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우리 대학의 구조상 미국의 스탠포드나 실리콘밸리처럼 투자할 수 있는 시스템이 어려워 교수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기술력을 앞세워 맨투맨으로 싸워야 되는 형국입니다. 보직을 갖고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대학에 기여하는 방향은 여러 가지입니다. 저는 기획, 전략, 대외네트워킹 능력을 활용해 최선을 다해 충남대학교를 발전시키는 일에 일조하고자 합니다. 오피니언 리더들은 대학의 미래를 위해 한발 더 나아가야 된다고 봅니다.

글로컬 대학은 사실상 지역 거점대학의 성장을 담보로 해야 됩니다. 충남대의 위상은 충대인 스스로 지켜야 된다고 봅니다. 동문들은 똘똘 힘을 합쳐 학교 발전을 위해 힘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잘해보자고 동문 여러분들에게 호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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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이사장님은 충대세 희망도시포럼을 설립해 이사장을 맡고 계신데요.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실까요?

▲사단법인 충대세 희망도시포럼은 지역균형발전과 혁신의 바람으로 미래 충청 100년을 설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탄생했습니다.

사단법인 충대세희망도시포럼은 충청과 대전과 세종을 아우르는 충청권 오피니언 리더(Opinion Leader)를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구성된 지역 중심의 순수 비영리단체 단체로 거듭나 지난 2019년 6월 17일 행정안전부 산하 비영리단체로 새롭게 출범하였습니다. 충남대 출신 교수들 30~40명이 주축이 되어 탄생했죠. SNS에서는 1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고, 단톡방에 초대된 인원은 380여 명입니다. 지역의 지식인들과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포럼 사람들’은 우리 지역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재조명하고자 충청권 중심의 정치, 경제, 사회, 역사, 문화의 중요성을 포럼을 통해 널리 알리고,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충청권의 각 지역 간 역량을 함께 상승시켜 명실공히 희망을 꿈꾸는 대한민국 중심도시가 되도록 하여 지역 상호 간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국가균형발전에 미약하나마 공헌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맑은 대한민국의 미래 중심, 충청’을 꿈꾸는 ‘사단법인 충대세희망도시포럼’은 충청의 더 많은 오피니언 리더(Opinion Leader)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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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대세 희망도시포럼의 비전은 ‘지역균형발전과 혁신의 바람으로 미래 충청 100년 설계’입니다.

목적은 충청권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재조명하고자 하는 지역의 지식인들과 각계 전문가들이 충청권 중심의 정치, 경제, 사회, 역사, 문화의 중요성을 포럼을 통해 널리 알림으로써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또 충청권의 각 지역 간 역량을 함께 상승시켜 희망의 대한민국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상호간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국가균형발전에 공헌하고, 회원 상호 간의 정보교류와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합니다.

충대세 희망도시포럼(CDS) 정책아카데미는 경제·사회 변화 대응, 선도국가 실현을 위한 국민체감형 한국판 뉴딜을 시행합니다. 뉴딜 사업은 중앙-지방간 협업으로 지역에서 추진(지역사업 75.3조) 되는 만큼 ‘CDS희망도시포럼’은 정책개발을 위한 정기적인 토론회를 운영하고 국가발전전략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20.7.14)를 통해 대한민국 대전환의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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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대세 희망도시포럼은 2019년 창립 후 창립 일주년을 맞이한 2020년 8월 10일 충남대 취봉홀에서 '지역균형발전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CDS 메가시티’를 테마로 한 이 세미나는 충청지역의 지식인과 전문가 그룹의 참여로 결성된 '충대세 희망도시포럼'의 첫 번째 공식 행사임을 알림과 동시에 현 시점 충청지역에 제기되는 '지역균형발전' 과 '광역통합'의 아젠다를 '기능분산형 CDS(충청권) Mega-City 구축'이란 제언으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사)한국거버넌스학회와 (사)한국공동체본부가 공동 주최로 참여한 이번 세미나에는 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유성갑), 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을)을 비롯하여 최수만 대전테크노파크 원장과 충청지역 광역단체 산하 연구기관원들, 지역정책 전문가들 그리고 충대세 희망도시포럼의 회원들이 함께했으며, 강석구 이사장은 이 자리를 빌어 최근 정치권의 행정수도 완전 이전 논의를 비롯한 충청권의 변화발전에 따른 충청권의 위상 재정립과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충대세 희망도시포럼을 통해 지속적으로 진행 할 것이며 정책의 제안과 수용을 함께 하는 '정책 Prosumer' 로 성장하는 충대세 희망도시포럼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어 2021년 5월 국립세종수목원 산림연구원 대강당에서 '지역균형발전과 혁신의 바람으로 미래 충청 100년을 설계하다'를 제목으로 '2021 CDS Mega-City 신춘포럼' 을 개최했답니다. 이때는국립대 총장님들을 포함한 충청권 지역의 대학의 리더들께서 대부분 오셨죠. 저는 발제에서 충대세 희망도시포럼의 출범 배경과 충청지역에서의 향후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기능분산형 CDS Mega-City 구축'이란 제언을 통해 충청권의 지역균형발전과 충청광역권 통합발전의 비전을 제시했으며, 충청 혁신도시의 완성과 진보적 행정수도완성이라는 정책이 대전·세종을 비롯한 충청권의 미래 모습을 바꿀 것임을 밝혔습니다.

지난 5월13일에는 중도일보에서 지역정책포럼(공동대표 안기돈 충남대 교수, 한성일 중도일보 국장, 유병선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주최한 6.3 대선 충청권 공약 관련 오피니언리더 긴급 좌담회 제94차 지역정책포럼에 (사)충대세 희망도시포럼 이사장 자격으로 패널로 참석해 ‘세종 행정수도 완성 및 2차 공공기관 이전 방안’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앞으로도 충대세 희망도시포럼은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담론을 형성하고 의견을 제시하며 포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우리 지역은 항상 캐스팅보트, 스윙보트라 하는데 냉철한 시각을 갖고 우리 충대세가 주역이 되는 날까지 열심히 뛰고 싶습니다. 모든 사람은 리더가 되고 싶어 하지만 누군가 뒤에서 열심히 도와줄 스태프는 반드시 필요한 거죠. 저는 인연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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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이사장님, 직장생활 하시다가 모교에 교수님으로 오시게 된 계기가 있으실까요?

▲17년 동안 회사 생활을 했는데 모교에서 은사님이 퇴직하시면서 저를 부르셔서 오게 됐습니다. 오자마자 링크사업단, 창업보육사업, 기술사업화 부단장, 기숙사 부사감 등 다양한 보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자들과 함께 탄소 중립에 이바지하기 위해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왔습니다. 산림청과 관련된 목재 일을 많이 하게 됐지요. 지방소멸을 방지하기 위해 균형발전이 필요한 것처럼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산림에 대한 국토 재해석도 필요합니다.

우울증, 조울증, 아토피, 치매도 사회적 면역체계가 파괴되어서 오는 것입니다. 저희 과는 매년 전국의 10개 도시를 다니면서 목재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합니다. 이게 바로 우디즘 활동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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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이사장님의 인생관은 어떠신지요.

▲일터, 삶터, 쉼터가 있는 숲이 좋고 나무가 좋아 제 전공이 재미있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연구하고 새로운 제품들 만들어내고, 특허 받고, 논문 쓰고, 우디즘 활동 하는 게 보람 있고 좋습니다. 제가 대학 시절엔 기타 치고 노래 부르는 것을 즐겨 해서 가수 신승훈 선배 등과 함께 아르바이트로 노래를 부르러 다녔습니다. 충남대 백마가요제에서 1등 했었죠. 김광석과 최성수 노래를 소청1번가 엘브즈와 보문산 푸푸랜드에서 즐겨 불렀습니다. 충남대의 노래하는 서클 ‘카포’(카포타스토)에서 활동했죠. 지금도 학교 음악동아리 카포의 지도교수를 맡고 있습니다.

고통은 오기 전까지가 무섭지 막상 맞게 되면 어지간한 고통은 고통이 아니라고 생각될 만큼 인생의 많은 내공을 다졌습니다. 크게 무섭거나 두렵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경력과 내공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산림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면 그 또한 큰 보람이 될 것입니다.

호남의 민주주의, 영남의 경제산업, 충청권의 휴먼 에너지를 기반으로 미래산업이 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충청권은 캐스팅보트에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거버넌스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지역의 정치인을 키우고 학습시키고 제안할 수 있는 지식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픈 사고를 갖고 민의 수용의 장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대세를 위해, 대의를 위해 국가를 위해 이타적인 생각을 해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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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이사장님, 평소에 산림청의 부·처 승격 필요성에 대해 강조해오셨는데요. 이에 대한 의견과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주실까요?

▲산림청은 1967년 국토녹화를 위해 개청했는데요. 산림 휴양 등 국민 복지 증진과 산림산업 등 경제 활성화, 산림 이용 등 지역소멸 대응,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 관리 등으로 역할이 확대됐습니다. 20개 청 단위 기관 중 소관법률은 2위(25개 법률), 예산은 방위사업청, 경찰청 다음으로 3위(2조 6000억 원)를 차지해 부 단위 규모의 복합 정책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집행기관 성격의 청 단위 조직으로는 한계가 있어 산림부 또는 산림처로의 승격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청 단위는 국무회의 등 국가정책 결정에 직접 참여하지 못해 타 부처와의 정책조정 기능이 약화되고, 산림 관계 법률의 제·개정과 정책 확대를 위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초대형 산불에 대비한 사전예방, 진화자원 동원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장관급과 긴급 소통이 필요하지만 차관급 청으로는 한계가 있어 산림재난 기능 강화와 조직 확대가 필요합니다. 산불의 주된 원인인 농산쓰레기 소각과 건축물·작업장 화재 등은 환경부·산업부, 헬기와 진화인력 동원 등 국방부와 소방청을 비롯한 복합 부처 간 긴급 조율이 필요합니다. 지난번 지리산 산불 진화 지연사례의 원인인 국립공원 산림관리 부재를 극복하기 위해 산림청의 산림·녹지 정책 총괄 기능 강화가 필요합니다. 환경부의 자연공원과 국토부가 관리하는 도시공원 등 부처별로 분산, 관리되는 숲 관리의 일원화를 통해 도시 숲과 정원을 확충하고 보호지역 등의 산림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지역 소멸의 대안인 산촌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서는 경제·사회·환경·재난 등 전 영역에 걸쳐 있는 산림특성을 이해하는 산림청의 정책 확대가 시급하지만 청 단위로는 제한적입니다. 도로, 주택, 산업·관광단지, 문화재 등 대부분 지역 균형 발전 사업이 산지와 연계되고, 국토의 43%를 차지하는 산촌은 90%가 소멸위기입니다. 그래서 저는 만약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산림청을 산림부로 승격시켜 올바른 산림정책을 펼쳐나가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그리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사고를 길러주는 교수로서 후진 양성에 매진하고 싶습니다.


대담, 정리 한성일 편집위원(국장)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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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구 이사장은 누구?

▲1968년 충남 금산 출생. 부천 소사초, 인천 부천중, 서울 동북고, 충남대 임학과 임산공학 전공 학사, 충남대 임산공학과 임산공학 전공 농학석사, 충남대학교 목재공학 전공 농학박사. 현재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소재공학과(구 임산공학) 교수. 경기도 도정위원회 미래전략분과 자문위원, 대전시 도시재생위원회 위원, 충남 금산군 도시계획위원회위원장, 국가과학기술심의회의 생명의료전문위원회 전문위원(소위원장),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분과위원회 분과위원, 국가연구시설·장비심의평가단심의위원, 산림청 제10기 산림과학기술위원회심의위원,한국목재공학회상임이사/편집위원,(사)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 대표/연구소장,목질재료 ㉿전문위원회/목질재료 ㉿심의위원회전문위원/심의위원,한국산림복지진흥원 경영자문위원회 및 감사위원회 시설분야 자문위원/ 감사관, 대전 2050 탄소중립 거버넌스 범시민협의회 운영위원, 충남대학교 대학평의회의장, 충남대학교 국산재고도이용센터센터장, 농산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LINC 3.0 ESG미래농업특화센터센터장 등으로 활동 중.

한국목재공학회 조재명상 수상, 산림청장 표창장, 중소기업청장 표창장,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 표창장,국가건축정책위원회장 표창장,농림축산식품장관 표창장, 근정포장(산의 날 훈·포장 수상).

논문: Research trends in hybrid cross-laminated timber (Clt) to enhance the rolling shear strength of CLT 등 72건. 특허: 하이브리드 목질코어 집성재 및 그 제조방법 등 45건 (해외특허 5건 포함).학술대회 발표 : 합판 층재 구성에 따른 Ply-lam CLT의 물리기계적 특성에 관한 연구 등 88건이 있다. 저서로 <Woodismcity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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