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 유월음악회, 1,000여명 함성과 박수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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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 유월음악회, 1,000여명 함성과 박수갈채

국내 최정상급 가수, 장르 넘나드는 감동 무대 ‘선사’
논산문화원 주관, 나라 사랑 의미 되새기는 음악회 ‘자리매김’

  • 승인 2025-06-06 15:3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유월음악회 관련 사진 (10)
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은 5일 오후 7시 30분 건양대학교 문화콘서트홀에서 ‘호국보훈 유월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약 1,000여 석의 객석이 관객들로 가득 채워져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실감케 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서평석 논산시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각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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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무대는 강현숙·이상배 시 낭송가가 나태주 시인의 시 ‘해마다 유월이 오면’을 낭송해 큰 울림을 안겨줬다. 이어 40여 명의 논산시립합창단이 ‘비목’, ‘전선을 간다’ 등 군가를 열창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유월음악회 관련 사진 (2)
본격적인 가수들의 공연에 앞서 국가보훈처 영상을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유월음악회 관련 사진 (1)
이어진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 정미조, 안치환, 박애리와 팝핀현준&크루, 양지은 등이 무대에 올라 장르를 넘나드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유월음악회 관련 사진 (6)
특히, 출연 가수마다 앙코르 요청이 이어졌고, 공연은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긴 2시간 이상 계속되었으며, 관객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무대를 즐기며 감동을 함께했고, 객석을 떠나는 사람 없이 끝까지 자리를 지켜 논산시민들의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유월음악회 관련 사진 (4)
이번 음악회는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문화원이 주관했으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네 번째로 개최된 행사다. 매년 큰 호응 속에 시민들과 함께 나라 사랑의 뜻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음악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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