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선 이후 정국 대응 '속도전'…군정 안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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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선 이후 정국 대응 '속도전'…군정 안정 총력

긴급회의 열어 민생안정·현안사업·새정부 대응체계 점검

  • 승인 2025-06-04 10:1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1. 음성군, 대통령 선거 이후 지역안정 회의 개최(1)
음성군 지역 안정 긴급대책회의 모습.
음성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마무리와 함께 신속한 정국 안정 대응에 나섰다.

새정부 국정 기조에 맞춘 전략적 군정 운영으로 현안사업 차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대선 이후 지역 화합과 민생 안정을 위해 4일 군청 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조병옥 군수, 서동경 부군수, 국장 및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안정과 군정 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군수는 긴급대책회의에서 ▲선거관리에서 대민행정 체제로 신속 전환 ▲선거 관련 홍보물 신속 정비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차질 없는 현안업무 추진 등 지역 안정을 위한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지역화합과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새정부의 국정기조를 신속히 파악해 음성군 현안사업 추진 시 전략적 대응으로 군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새정부 국정방향을 신속히 파악해 음성군 대통령 공약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대응해 주길 바란다"며 "경기부양을 위한 정부 2차 추경예산 편성 등에도 군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16일부터 3일간 '주요 현안업무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새정부 주요 공약과 부처별 정책 흐름에 맞춘 현안업무 대응 진행 상황을 점검해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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