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소상공인·청년·근로자 지원, 산업단지 조성 등 경제 활성화에 최선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소상공인·청년·근로자 지원, 산업단지 조성 등 경제 활성화에 최선

소상공인 지원,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적극 노력
경영 안정화 자금 50만 원씩, 현금 지급하는 등 실질적 대책 강화
청년참여 확대, 정착지원, 문화 활성화 등 223억원 투입 35개 사업 추진

  • 승인 2025-05-29 08:3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청 전경
서산시청 전경


충남 서산시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들을 위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서산시는 소상공인 보호, 청년 일자리 창출, 근로자 복지 개선, 산업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며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먼저,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저금리 특례보증을 운영 중이다. 1인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하고 연 2.5% 이자도 2년간 지원한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화 자금'으로 50만 원씩 현금 지급하는 등 실질적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전기·상하수도 요금 감면, 사회보험료 지원도 병행 중이다.

또한, 청년 정책 사업 확장을 위해 올해만도 총 223억 원이 투입돼 청년 참여 확대, 정착지원, 문화 활성화 등 35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참여 기업에 월 최대 160만 원의 인건비를 보조하며 청년 고용 창출을 유도한다. 이외에도 청년 월세 지원, 전입 장려금, 출산 양육비 지원 등 생활 밀착형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아울러 근로자 복지 분야에선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를 2025년부터 서산시 직영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는 충남 최초 사례로, 노동상담·권리구제·교육·취업연계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플랫폼 종사자 등 취약근로자에 대한 보호도 확대해 포용적 노동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산업기반 확충에도 속도를 낸다. 대산그린컴플렉스, 바이오·푸드 등 산업단지 3곳이 2027년 착공 목표로 조성 중이며, 이와 연계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청년문화센터 및 근로자복지센터도 202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는 시민들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일자리·복지 분야 전반에서 서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합강동 스마트시티, 'L1블록 643세대' 본격 공급
  2. 과기정통부 '출연연 정책방향' 발표… 과기계 "기대와 우려 동시에"
  3. 장철민 "새 충청은 젊은 리더십 필요"… 대전·충남 첫 통합단체장 도전 의지↑
  4. 최저임금 인상에 급여 줄이려 휴게 시간 확대… 경비노동자들 방지 대책 촉구
  5. 한남대 이진아 교수 연구팀, 세계 저명학술지에 논문 게재
  1. 김태흠 충남지사 "대통령 통합 의지 적극 환영"
  2. 학생들의 헌옷 판매 수익 취약계층 장학금으로…충남대 백마봉사단 눈길
  3. 민주평통 동구협의회,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 논의
  4.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착수… '수산물 유통 중심으로'
  5. 지역대 육성 위해 라이즈 사업에 팔 걷어부친 대전시…전국 최초 조례 제정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 추진으로 급물살을 탄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단체장 출마에 대해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충청의 미래를 위해 역할분담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19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오정 국가시범지구(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관련 브리핑에서 대전충남행정통합시장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 "통합시장을 누가 하고 안 하고는 작은 문제이고, 통합은 유불리를 떠나 충청 미래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이라면서 "(출마는) 누가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당과도 상의할 일이다. 김태흠 충남지사와는 (이..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